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 (문단 편집) === 반응 === 야권 및 진보 진영은 침울한 반응을 보였다. 오죽하면 당권파 측이 '''일부러 보수 세력에게 봉사하고 진보적 의제[* 예를 들면 대통령 측근비리, 파이시티, 민간인 불법사찰, [[광우병]], 저축은행 파산, 언론사 파업 등을 들 수 있다.]를 덮어버리기 위해 자폭하는 것'''이다라는 반(半) 우스개 소리도 나돌았다. 덕분에 진보 진영 내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으며, [[민주통합당]] 내에서는 야권연대 파기론까지 고개를 들었다. 예전에 같은 당에 속해 있던 [[진보신당]]에서는 진보 정당 자체에 대한 나쁜 시각을 우려하고 있다. 2012년 5월 5일의 막장 회의에 대해, [[공지영]] 작가는 "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곳에서도 저 정도라면 안 볼 때는 대체 어느 정도일까"라며 당권파의 행동에 분개했다. 2012년 5월 18일에 구 당권파 측의 '''당원비대위''' 결성이 가시화되자 [[진중권]]은 당내 의결기구를 통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적인 동아리이며, 그런 만큼 당원이라면 누구나 당원비대위라는 이름의 모임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외부인사로 참여할 테니 이 참에 혁신비대위를 지지하는 당원비대위를 개나 소나 다 만들어보자고 제안하였다.[[http://twitpic.com/9mbcnn|#]] [[굽시니스트]]도 이번 사태를 [[이정희]]를 중심으로 하여 [[본격 시사인 만화]] 2012년 5월 3일 자와 2012년 5월 11일 자에서 깠다. [[변희재]]는 검찰조사결과가 나온 뒤, 친노종북세력[* 진짜 종북은 오히려 당권파였음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. 보수 유튜버라는 작자가 종북세력을 옹호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.]과 언론이 이정희를 마녀사냥했다며 비당권파를 비판했다. 배우 [[김여진]]은 [[참여계]] 오옥만의 부정이 훨씬 더 비중있게 다뤄져야 했다며 비당권파의 행태와 언론보도를 비판했다. 사실 통합진보당을 지지해주던 이들에게 더 큰 배신감을 안겨주는 건 '''지극히 당연한''' 일인 것으로 보였다. 부정선거라는 핵폭탄급 부정을 저지름으로써 비례선거에서 통합진보당을 찍어준 10% 가량의 국민들을 배신한 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. 이 사건으로 국민들의 실망을 받아 [[대한민국의 진보정당]] 및 [[대한민국의 극좌정당]]은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. [[통합진보당 해산]]에서는 헌법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싸늘한 반응을 받았고, 이후 [[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]]에서 폭망하고, [[제20대 국회의원 선거]]에서는 8석으로[* 정의당 6석, 민주노동당/통합진보당계 무소속 2석이 전부다.] 쪼그라지는가 하면, [[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]]와 [[제21대 국회의원 선거]]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. 더 암울한 것은, 원내정당 10석 이상 탈환은커녕 전통적인 주요 지지 지역인 공단 등지가 계속 축소되는 추세고 특히 민주당계 정당이 잠식하고 있어서 앞으로 길이 안 보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.[*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양당 체제의 고착 현상이다.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시했으나 국민의 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 창당으로 무력화 시켜버렸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